여수 게장 맛집 오랜만에 제대로 된 포식 - 정가네

제가 가장 좋아하는
해산물 종류가 갑각류인데요.
회사 출장을 간 거였지만
여행 간 기분을 내고 싶어서
무엇을 먹을까 고민하다가
여수 게장 맛집을 알게 되었답니다.
밥도둑으로 이것만큼 제격인 게
없겠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.

 

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여수 갈치조림 맛집 정가네 검색하니
금세 도착할 수 있었는데
농림축산 식품부 제공 안심
식당이라는 표시가 있어서 좋았답니다.

안심식당은 마스크 착용은 물론이고
위생적으로 사용하는 식기를
관리하는 곳만 받을 수 있어요.
그 점을 알게 되니
만족스럽게 들어갈 수 있었네요.

게를 사용한 다양한 메뉴가
저를 반겨주었는데요.
초등학생을 위한 메뉴도 있어서
아이를 데리고
오기에도 좋을 것 같았답니다.

여수 게장 맛집에서는
맛있는 반찬이 있다면 나중에
구매해갈 수도 있었는데요.
식당 가면 꼭 제 입맛에
맞는 것이 한 가지는 있거든요.
이걸 사가서 요리하기 귀찮을 때
놔두면 한 끼를 맛있게
때울 수 있겠다고 판단했답니다.

전국적으로 택배도 하신다고 해서
명함도 한 개 가져왔어요.
참고로 제주도를 제외하고 7만 원 이상
구매한다면 택배비는 무료라고 하니,
지인들과 함께 주문하면 좋을 것 같네요.

여수 게장 맛집의 매장은 깔끔한
차림을 보이고 있었는데요.
여러 테이블이 있어서, 점심시간에
가도 금세 앉을 수 있었답니다.
기대되는 마음으로
빠르게 음식을 주문했었어요.

가장 좋아하는 게장이
나오는 백반 정식을 주문했는데요.
14,000원이라는 가격이
믿기지 못할 정도로
여러 반찬이 나와 놀랐답니다.

등딱지에 밥을 비벼 먹는 것은
정말 참을 수 없었는데요.
밥이 나오자마자 제가 먹었던 거에요.
맛있는 것 먼저 먹는 습관이 있어서
한입 먹었었는데 정말 끝내주었답니다.
밥에 간간한 맛을 더해주면서
고소함이 일품이었어요.

양념으로 된 것도 나왔었는데
간장뿐만 아니라 양념도
먹을 수 있어서 좋았었어요.
참고로 게장은 1회 리필이
가능하다고 하는데
비싼 재료인데 리필까지
해주니 만족스러웠네요.

김에 밥과 반찬을
싸 먹는 것도 맛있었답니다.
전체적으로 요리하시는 분의
손맛이 좋다는 걸 알 수 있었어요.
고급스러운 한정식을 먹는 느낌이었답니다.

간장게장은 너무
짜지 않아서 만족했었는데요.
리필까지 가능한데 푸짐한 양을
주시면서, 맛까지 있으니 나중에
다시 와야겠다는 결심이 섰어요.

김은 깔끔하게 한통씩 주시는데
짭짤한 방풍 김이라서
그냥 밥만 싸 먹어도 좋았네요.

여수 게장 맛집인데 오징어
숙회까지 맛볼 수 있었답니다.
정말 맛깔나는 반찬들로,
한 개도 남김없이 먹을 수 있도록
구성되어 있었어요.

김치도 직접 하시는 것 같았는데요.
모든 재료는 국내산만
사용하신다고 해요.
그래서 더욱더 만족스럽게
먹을 수 있었네요.

밥과 국물이 정갈하게 나왔었는데
어느 정도 반찬을 먹다가
한 숟가락씩 국물을 입에
넣어주면 깔끔함을 느낄 수 있었어요.

갓김치를 식당은
흔치 않아서 놀라웠었답니다.
갓의 향이 씹을수록
입에 퍼져서 좋았었어요.
제가 좋아하는 김치
종류이기도 하거든요.

생 갓을 공급받아 만든다고 하는데
밥과 먹고 국물까지 먹으면
남부럽지 않았답니다.

여수 게장 맛집에서 메인 메뉴는
먹어도 끝이 없었는데요.
그만큼 푸짐한 사장님의 인심을
알 수 있어 만족스러웠어요.

양념으로 된 것도 간이 적절했는데요.
과하게 매운 것보다 은근히
매콤한 게 더 좋거든요.
그런데 딱 그런 맛의 양념이었어요.

양념을 먹다가 간장으로 넘어가는 등
두 가지를 돌아가면서
먹으면 더욱더 좋았었답니다.
역시 갑각류가 가장
맛있는 해산물인 것 같아요.

모든 음식과 반찬은 모두
가게에서 직접 만든다고 하는데요.
알이 꽉 찼기에 좋은 재료를
사용한다는 것을 알 수 있었답니다.

손으로 쭉 짜서 따뜻한 밥 위에
올리면 정말 대박이었어요.
삼키는 게 아까울 정도였었네요.

양념도 두말하면 입 아픈데요.
간장과 양념은 정말
선택하기 어려운 문제잖아요.
그런데 두 가지를 먹을 수 있어서
좋았던 곳이네요.

여수 게장 맛집에서는 살도 푸짐해서
먹는 재미가 있었어요.
기분 좋은 매콤함이 입에 머물렀네요.

역시 살이 꽉 차서 그런지
쉽게 짤 수 있었는데요.
조금이라도 맛있는 게 남는 게
아까워 껍질째 먹고 싶었답니다.

밥과 함께하니 남기는 것 없이
전부 먹고 왔어요.
리필까지 해서 먹고 나왔을 정도예요.

가게 근처에 구경할만한 곳이 있었는데
소화할 겸 걸어보았었답니다.

나오면서 알게 된 게
서대회무침도 있다고 해요.
초장과 무친 새콤달콤한
맛이라고 하는데, 궁금해졌어요.

밥으로 든든하게 끼니를 때우고
좋은 풍경까지 보니, 출장이지만
여행하러 온 기분이었답니다.

여수 게장 맛집은 맛깔난
반찬에 푸짐한 인심이 돋보여서
가족들과 다시 올 예정이에요.

 

1. 여수 정가네 갓 갈치조림 게장
전화번호: 061-642-5008
주소: 전라남도 여수시 돌산읍 진두 해안길 68
영업시간: 매일 10:00~21:00
대표메뉴 및 가격: 정가네 갓 갈치조림 정식 20,000원